한 청소업체 직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이후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.
지난 20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회사를 불렀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다는 한00씨는 26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화재 청소 전문 업체 제보하였다.
A씨의 말을 인용하면 순간 A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연구원들은 ‘약품을 이용해야 한다’며 추가요금을 무리하게 언급하였다. 그러나 한00씨는 이를 거절하고 ‘기본 청소’만 부탁했었다. 기업으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김00씨는 의아함을 느끼고 업체 측에 문의를 하였다. 업체 측은 ‘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조건이 아니다’라며 A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끝낸다. 저러면서 ‘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’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.
결국 A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기업에 블랙박스 영상을 보도했다. 유00씨는 이와 관련해 기업이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“회사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. 친구와 다같이 대전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무섭다”고 했다.